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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에게 가장 끔찍한 벌은 평생동안 아무 쓸모도 없는 일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도스토옙스키)" 

 

   

10여년 동안 집안일만 했던 아내가 2주전부터 일을 시작했다. 최근 1년전부터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2명과의

문제로 신경쓰는 일이 많아 나와 그 문제로 얘기하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내가 아무리 좋은 방안을 제안해도

막상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지 계속 원점으로 돌아오기 일쑤였다.그러다 여성센터에서 진행한 '전직지원전문가 양성과정' 강의를 하다 우연히 발견한 '보험총무사무원'을 알게되었고, 와이프의 전문성과 재능과도 일치하는

것 같아 추천해 주었는데, 3개월에 걸친 교육 이후 바로 입사하게 된 것이다.

​  

이후로 일어난 새로운 변화는 놀라웠다. 계속 일상생활에서 기운이 없고 신경질적이던 와이프가 바쁘게

움직이며 생기있게 사는 모습으로 바뀐 것이다. 늦게까지 회사일을 끝내고 와도 밤늦도록 잔업를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한다. 아이들에게 하는 잔소리도 눈에 띠게 줄여들고 완전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에

대한 집착도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런 와이프의 변화를 보면서  '일'에 대한 의미를 고찰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          

우리는 왜 일을 하는 것이고 그 의미는 무엇일까?

   

 누구에게 가장 먼저 일을 왜 하냐고 물어보면 1순위가 '돈'을 버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만큼 돈은 직업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대상이다.

  

 그러나, 돈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어야 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다.나도 행복한 직장생활이 아니였음에도

퇴직 전 3-4년 동안 회사를 그만두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돈이었다. 그 굴레를 과감히 던져 버릴 수 있었던 

계기가 바로 나만의 행복에서 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였다.

​   

그때 내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나의 삶에서 목적이 무엇인가?"

"나의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면 그 행복을 위한 가장 큰 비중은 무엇인가?"

  (그때 내가 찾은 것은 나만의 행복을 위해 가장 큰 비중은 가족이었다)

  

일을 하는데 있어 돈은 필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느 정도 인가' 라는 점이다. 

평생 돈을 최우선 목적으로 살수는 없지 않을까?

각자 본인만의 내면 깊숙한 곳에 삶속에서의 뭔가 나만의 목적이 있을 것이다.  

  

먼저 그것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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